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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으라?
게시물ID : sisa_10977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디21c
추천 : 74
조회수 : 75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8/08/24 11:38:50
김어준의 주장을 한 줄로 요약하면 이렇게 이해됩니다.

"이재명에 대한 비판은 '저쪽'의 거대한 음모에 휘말리는 것이니 가만히 있으라."

난 답합니다.
"그렇게 못하겠다."

김대중 대톨령은 '행동하는 양심'을
노무현 대통령은 '깨어있는 시민의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부도덕한 정치인이 '저쪽'이 아닌 민주진영에 받딛고 있다 해서 방관하고 묵인하는 것은 양심을 저버리는 것이고 깨시민의 도리를 다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재명의 처리는 '사법부의 판단에 맡기자.'는 주장도 동의할 수 없습니다.

대법원의 판결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홍준표는 당당히 대선에 참여 앴습니다.
내가 인지하고 있는 이재명의 품성 또한 능히 그러리라 짐작욉니다.
의혹이 위법사실로 확인되어 기소돼도, 새로운 스모킹건이 등장하여 세상을 어지럽게 해도,
이재명은 민주당을 떠나지도, 도지사직에서 물러나지도 않은 체,
여전히 반이재명 기득권 연대의 음모에 의한 희생자로 자처하며 버틸겁니다.

이해찬 당대표 체제가 구축되면 이재명으로 인한 혼란은 다음 총선과 대선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끔찍합니다.

하루라도 빨리 이재명을 도려내는 것이 그 무엇보다 시급한 민주진영의 과제인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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