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E200 타는 친구가 있어서 같이 둘러 봤는데 확실히 좋긴 좋더군요ㄷㄷ
전 남자치고는 차에 정말이지 전혀 관심이 없는 차알못인데요,
정말 친한 친구가 한 명 있는데 술먹다 차 얘기가 나와서 물어보니 본인 차가 벤츠라고 하더라고요;;
남자들이라 만나면 술만 퍼먹으니 친구들 차 타보거나 할 일이 없었는데,
30대 초반인 또래 친구가 벤츠를 타고 있다고 하니 왠지 모를 자괴감이ㅋㅋㅋㅋㅋ
어렸을 땐 '수입 외제차 타는 사람 = 부자' 라는 공식이 머리에 있었는데,
요즘은 예전보다 소득 수준도 올라가고 대출 같은 것에도 부담이 없다보니
또래들 중에서도 많이들 타는 것 같습니다ㅋㅋ
뭣보다, 그렇게 친한 친군데 무슨차 타고 다니는 줄도 몰랐던게 가장 큰 충격이었네요 (이 똥멍청이)
뭐 당연히 잘 아시는 모델이겠지만 (벤츠 E200)
전 태어나서 처음 타보는 벤츠라 신기하기도 하고, 친구들하고 술먹을 구실도 만들겸
벤츠 내부를 함께 촬영해봤어요.
별로 관심 없으시겠지만 혹시 내부가 궁금하신 분들은 한 번 보세요 ㅋㅋ
앞엔 친구들끼리 하는 쌉소리라 2:50초 정도부터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