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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뉴저지/뉴욕 콘서트..
게시물ID : star_4500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뇩뇩
추천 : 20
조회수 : 88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8/08/22 07:19:20

티켓팅이 한국만큼 치열했어요.
미국에서 방탄을 알아서 한국에서의 인기는 사실 체감을 못하는데요.
첫 뉴왁(뉴저지) 티켓팅은 한국과 거의 차이가 없을 정도로 치열함이 대단했구요.
사실 기계돌린듯.. 너무 심하게 빨리 솔드아웃이라 당황했죠.
스탠딩이 250불 정도고 구역에 따라 100불정도까지 차이가 나는데요.
솔드아웃 이후로 쏟아지는 웃돈 얹어서 파는 리세일 표들이 정말 1000불에서 3000불까지 어마어마했어요.
그래도 콘서트 가보려고 비싼 티켓 사는 분들 많았죠. 이번 스타디움 공연이 있는 줄 모르고..

이번 뉴욕 시티필드 스타디움 공연 티켓팅은 시티필드 사이트에서 직접 하였는데요.
1인당 8장 이상은 살 수가 없고 8장 이상 사면 노티스없이 바로 취소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더욱 신기한건 오후 4시 티켓팅 시간전에 3시부터 "BUY TICKET" 이라는 버튼이 생기고 그곳을 누르면 자동으로 웨이팅룸으로 들어가게 되고
4시 정각이 되면서 웨이팅룸에 들어가 있는 사람들에게 순서대로 티켓팅을 하게 해주는 희한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4시부터 차례로 웨이팅에서 자리선택 화면으로 바뀌면서 5분의 시간이 주어집니다.
그 안에 카드입력이며 주소입력까지 다 해야하는 손떨리는 경험을 하게 되는 거죠.
그나마도 20분만에 솔드아웃... 
그리고 이번 스타디움 콘서트는! 티켓 1장당 앨범 1장을 줍니다!!!!!!
오늘 이메일로 코드를 받고 신청을 하여 앨범을 받으라는 소식을 듣고 저도 신청을 하였습니다.

미국이라 그나마 한 1%정도 쉽게 콘서트 티켓을 얻은 것 같고... 아미밤도 배송비가 포함 $55 이지만 그래도 오더는 넣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한국의 팬들은 너무 글로벌하게 다니는 방탄이 조금 섭섭하고 아쉽고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에 있는 팬으로서 이렇게 와주는게 얼마나 고맙고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뉴욕 사는 팬의 입장으로.. 두번이나 갈 수 있는 기회에다 역사적인 미국 스타디움 콘서트를 제 눈으로 보게되어 너무 감동이예요.

마무리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

미국에서 한국의 슈퍼스타를 덕질하게 되어 얻은 소소한(?) 경험이었습니다.

나중에 뉴왁/뉴욕 공연후기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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