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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438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알수가업써★
추천 : 10
조회수 : 194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8/20 19:37:06
음.. 한 3주전인가..?? 그때 거의 제글이 도배가 된 시절이 있읍니다.
아실분은 아실텐데 4년 만난여자친구와 어떻게하면좋을까요 부터
만나자고합니다 뭐합니다..ㅎㅎㅎㅎ
결국 여러분의 팩트폭행을 다 듣고 지켜왔는데 마지막에 그친구의 눈물을 보니 제다짐이 와르르르르 무너지고 다시 사귀게되었어요..
하지만 역시나 사람이 헤어지는데는 이유가있네요 정말 ㅎㅎ
제느낌이지만 사실 이친구는 저랑 속궁합이 최고였습니다.
(심지어 이친구 어머님이 점보러 갔는데 속궁합이 미쳤다고 이런 친구 만나는건 이번인생에서 마지막일거라고 ㅋㅋ...)
그냥 저는 남잔데 이친구는 저랑 성관계 하고 같이 있을 시간에만 사랑한다 결혼하자를 하면서 장거리로 얼굴을 보지 못할 상황이면 태도가 180도 변하면서...ㅎㅎ 아직 모르겠다 모르겠다.....
재회를 하게되면서 저는 두명의 사람과 만나는 기분이였습니다
같이있을땐 결혼얘기를 끝없이 얘기하며 반복하던 친구가 같이없을땐 하..... ㅎ
이친구는 저와헤어진지 일주일만에 남자를 소개받아 손까지 잡고 그남자가 자기를 엄청 좋아했다며 저한테 얘기하는 수준인 친구였는데 제가 왜 이친구와 결혼은 꿈꾸며 사랑했는지...참...ㅎ
정말 힘들었습니다 처음 헤어졌던 3주가 .... 그런데 이번에 다시 이별통보를 받고 3일 힘들었는데 지금은 정말 아무일없다는 듯이 깔끔하네요제자신이 너무신기할정도로요 하하...
정말 끝이 없을줄 알았던 사랑을 끝내고나니 배운점이 참많네요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걸
제 3주전 처럼 지금힘들다고 재회를 바라고 있는 오유분들!!!!
정신차리세요!!!! 재회라는건 존재하지않습니다!!!
이별을 늦추는 방법일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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