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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후보 관련 이해가 안가는 것들.(장문주의)
게시물ID : sisa_10954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lash2129
추천 : 8/5
조회수 : 510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8/08/20 10:58:10

1. 전술핵 재배치 주장에 대하여.

 

조건부로 전술핵 재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옵니다.

 

전술핵 배치가 불가 하다는게 그 당시 우리나라 정부의 입장이었습니다.

 

굳이 그거 확인하자고 북한이 핵실험 등으로 한반도의 위기상황을 키우니 핵에는 핵으로 하자는 등등의 발언을 할 이유가 없죠.

 

거기다 디테일 하게 조건부라는 이야기를 합니다만, 이건 실제로는 영구적인 전술핵 배치가 됩니다. 그런다고 2016년의 북한이 핵을 포기할 리는 없죠. 이는 한반도 긴장도를 훨씬 더 높이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대화와 타협을 이야기 하며 결론이 났다고 합니다.

 

근데 뉴시스 등에서는 김진표가 전술핵을 배치해야 한다고 했다는 기사가 나갑니다.

 

그리고 민주당 친문이 부글부글한다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분명히 마지막에는 대화와 타협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하는데..

왜? 뉴시스등의 언론은 기사를 저렇게 썼을까요?

왜? 민주당의 친문은 부글부글 했을까요? 대화와 타협이 민주당의 당론과 다른 것도 아니지 않나요?

왜? 굳이 자한당 쪽의 핵 배치론자들에게 이용당할 만한 발언을 국회에서 했을까요?

 

능력있고 머리 좋은분 아닌가요?

이해가 안갑니다.

 

솔직히 저는 김진표 후보의 정치감각에 의심이 갑니다.

 

 

2. 삼성특검에 대하여

특검의 수사 대상은 이렇습니다.

 

1) 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BW) 헐값 발행, 에버랜드 전환사채 불법발행 등 불법상속 의혹관련 사건

 

2) 1997년부터 현재까지 삼성그룹이 불법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 및 비자금 조성을 지시한 주체, 조성 방법과 규모 및 사용처

 

3) 2002년 대선자금 및 최고권력층에 대한 로비자금 등입니다.

 

불법상속 의혹은 민노당·창조한국당의 요구를, ‘2002년 대선자금 및 최고권력층 로비자금은 한나라당의 요구를 수용했다고 합니다.

 

나온 해명이 지역구가 수원이고, 삼성협력사에서 삼성특검 때문에 협력업체들이 피해를 보니 조속한 마무리가 되면 좋겠다. 라고 해서 그렇게 조속한 마무리를 하겠다고 했다고 합니다만.

 

삼성이 특검 한다고 생산계획을 못세을 정도의 회사인지 궁금하네요?

제가 다니던 회사도 검찰조사를 받으면서 업무는 다 돌아갔습니다.

크기는 삼성의 1/1000이나 되려나 모르겠네요.

 

그리고 저때 결론났던 것은

삼성이 정치권에 제공한 것은 한나라당 325억원, 민주당 21억원, 자민련 15.4억입니다. 그당시 언론지형을 상황을 보면 물론 조중동등이 민주당에 불리하게 떠들기야 하겠지만 금액을 비교해 보면 민주당에 불리한 특검이 아닙니다.

 

민주당에 불리한 특검도 아닌데 왜 빨리 끝내자고 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삼성이 상속세를 제대로 내게 하려는 특검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자기 지역구의 삼성협력업체를 가서 삼성특검이 빨리 끝나야 한다고 했다니, 당과 나라가 하려는 일에 명백히 위배되는 발언을 했다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수원의 표를 위해서라면 비리관련 특검을 빨리 끝내자고 할 수 있는게 김진표 후보의 스탠스 입니까?

 

저 특검을 받았던 노무현 대통령을 저는 정말로 멋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삼성의 부패를 척결하기 위해서, 그것이 역사라면 거기에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지는 판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늘 그런분이었죠.

 

근데 민주당의원이 그걸 노무현 대통령에 불리하니 빨리 끝내자고 했다구요?

 

그럼 일반 대중이 어찌 생각합니까?

당연히 뭔가 감추려고 빨리 끝내고 싶어한다고 생각하겠죠.

엑스맨이라 그런겁니까?

 

아니면 정말로 정치감각이 부족하신 겁니까?

 

 

 

3. 최순실 특별법 문제.

위헌의 여지가 있으며 다른 의원들도 반대를 던졌다고 했습니다.

그 발언 자체가 다른 의원들을 무시하는 발언이며, 비겁한 발언입니다.

 

당대표 나가실 정도 되면 어른이죠.

다른 의원들이 그거 위헌의 여지가 있는거 모를거 같습니까?

그래서 특별법이라는 말이 붙는거 잖아요.

 

그거 찬성하는 의원들 바보 만들고 다수의 율사출신 후배의원 핑계를 대고 있는거 아닙니까?

최소한 다른 의원 핑계는 대지 말았어야 합니다.

 

당시 공청회에서도 위헌요소가 있다고 나왔다고 합니다만.

그때 공청회는 민주당 사람들만 있었나요?

자한당 사람들도 있었는데 공청회에서 저런 위헌요소가 있다는 말이 나온다고 말씀하시면 안되죠

위헌요소관련 발언은 누가 한겁니까?

 

자한당 사람들이 위원요소를 말했을 수도 있는데, 

그렇다고 공청회에서 저런 이야기가 있었다고 해명을 하시면 안되는거 아닙니까?

 

그럴때는 국민적 감정을 그리 무시하시면서, 이번 당대표 선거에서 친문 당원들의 잘못된 지방선거 경선에 대한 억울한 감정은 잘 이용하시는군요. 이재명으로 불을 지피고 지금까지 당을 이끌고 지켜오던 분들을 깡끄리 없애자는 많은 커뮤니티의 분위기에는 일절 한마디도 없으시군요.

 

이건 정치감각이 문제가 아니고, 좀 비겁하신거 아닙니까?

 

 

 

4. 종교인 과세문제.

 

1) 201759

먼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후보시 입장은 세부시행 기준 및 절차는 추가검토 하겠지만,

 

기본입장은 시행입니다.

 

 

2) 2017526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796341.html?_fr=mt2 

 

이 기사를 보게 되면 종교인 과세를 2년더 유예하자는 총대를 매었다고 나옵니다. 추가로 문재인 대통령도 과세 유예에 공감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새 문재인 대통령이 말을 바꾸었다는 말입니까? 왜 거짓말을 하죠?

 

 

3) 2017531

http://news1.kr/articles/?3008088

정부는 종교인 과세를 내년에 시행 문제 없고 7월에 설명회를 한다고 하는 기사가 나옵니다. 문대통령의 과세유예 공감은 거짓말이군요.

 

 

4) 2017823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bar/807607.html

정부에서 문제 없다고 하니 세무조사라도 막으려 하십니다.

애잔하네요.

 

 

4) 2017129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806175.html?_ns=t0

 

결국 2년더 유예하는 법안이 통과가 됩니다.

이때까지 정부 및 민주당은 유예에 부정적이었습니다.

민주당 기독신우회 회장이 김진표 후보인데요,

 

후보님은 신앙이 정부의 정책보다 더 중요합니까?

 

이런분이 문프를 외롭지 않게 한다고요? 햐.. 참..

저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5. 결 론

전술핵 관련은 못 봐주면 엑스맨이고, 잘 봐주면 정치감각이 부족한 거네요.

삼성특검 관련도 못 봐주면 엑스맨이고, 잘 봐줘도 정치감각이 부족합니다.

최순실 특별법 관련은 못 봐주면 엑스맨이고, 잘 봐주면 공감이 부족합니다.

종교인 과세 유예는 잘 봐주면 문대통령의 정책에도 반대한 정도고, 못 봐주면 개독이네요.

 

여러 대통령과 같이 해오신거. 관료면 당연한거죠. 관료로서 능력은 출중하십니다.

시장바뀐다고 공무원 바뀌나요? 잘 하셨겠지만

누군가 책임져주는거에 대해서는 잘 하실지 몰라도, 본인이 수장으로서 발언이나 행동을 할때는 저런 똥볼을 차 대시고,

 

위의 건들에 대해서 통렬한 반성이 없는 해명을 하시네요.

당대표라는 분이 가져야할 것중 뭔가가 빠진것 같습니다. 



어차피 저는 누가 당대표가 되든 민주당을 지지 할것이고,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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