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2때까지..그니까 5년정도 전까진 네이트판 보면서 낄낄대는게 고작이었는데 어느날 훈훈한글이라며 오유 펌글을 보았어요 판에서 누가 고민게에 자살글을 올렸는데 사람들이 어떻게든 살려내려고 그사람 집 위치 찾아내서 경찰에신고하고 결국 그 고게 글쓴이는 살았고 댓글들엔 잘 기억은안나지만 멋진댓글들이 넘쳐났어요 그때 정말 충격아닌 충격을 먹었었는데.. 와 인터넷상에서도 이렇게 서로를 돕고 도움받는상황이 실제로 벌어지는구나 대체 어떤 커뮤니티일까 궁금함에 시작했는데 벌써 5년이다되어가네요..ㅎ 지금도 다들 멋지지만 그당시엔 정말 멋졌었거든요 ㅎ 때론 재미없는드립들과 콜로세움들이 넘쳐나도 그때의 감동이 아직도 남아있어서 여길 못떠나겠네요ㅋㅋ
음...마무리어떻게하지... 그냥 오유징어분들 ㅅ...사...ㅅ....사는동안 행복하쎄여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