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넨 소재의 허리치마입니다.
안에 과하지 않게 주름잡은 이단 속치마도 만들어 입었습니다.
적당히 빵실해서 데일리로 입기에 괜찮을것 같습니다.
(그.러.나... 빨강 치마는 동네 입고 나가봤더니 좀 튀네요. 하~~)
같은 속치마인데 겉치마 길이가 좀 길어지니까 항아리 라인이 나올락말락 했습니다.
빨강치마는 직사각형으로 둘러입는 한복치마인 반면, 아래 청록치마는 통치마 입니다.
트인곳 없어서 바람 불어도 걱정 없어요.
여름엔 역시 리넨이 좋네요.
학교 갔다온 아들녀석은 절 보더니 "오늘은 또 왜 이러세요?" 하는 표정이구요. ㅋㅋ
가끔 옷 만드는 아줌마는 이런거 하면서 놉니다. 그럼 전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