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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슈퍼모닝 타고 있다는 글 남겼는데 감사하게 베오베까지 갔던 모닝 오너였습니다^^
이번에 그 모닝을 떠나보내고 T_T
프리우스C를 타게 되어 인증 남깁니다.
사실 차를 바꿀 필요도, 생각도 없었는데
지금 살고 있는 원주에서 역삼동까지 거의 매주 주말 이틀을 왕복해야 하는 일정이 있어서
아무래도 모닝이가 힘겨워하는듯 해서 이제 바꿔줘야 할 때가 된것 같더라구요.
이 일정만 아니면 여전히 모닝으로 계속 갔을텐데 말이죠.
그래서 열심히 차를 고르던 중
저희 가족은 효율을 1순위로 따지는데다 모닝의 만족도가 너무 커서 작은 차로..
개인적으로는 K3가 너무 잘 나온것 같아서 글루 가고자 하다가
프리우스C의 연비와 디자인에 매료되어 선택했습니다.
레이도 뒷자리의 그 광활함 때문에 마지막까지 고민했습니다;;
5월 말 계약해서 어제 인수받았네요. 두달 반..^^;
그 사이 모닝이는 열심히 마지막까지 우리 식구를 태우고 다니다가
중고딜러에게 넘겼는데, 수출용으로 나가는 듯 합니다.
와... 너무 정들어서 만감이 교차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신차구매도 처음이고 해서 이번 차 구매 시 더 신경을 썼는데
현재까지는 나름 만족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