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는 여기 시게에서 거의 다뤄진적이 없는 인기없는 정치인이었다. 좋게 비춰진다기 보단, 나쁘게 비춰지는 정치인에 가까왔다. 민주당 대표로 나오기 전까지는...
하지만 지금은 여기 이들의 히어로고 문재인 대통령을 가장 잘 도울 수 있는 당대표 후보가 되어 있다. 왜 그럴까? 문재인 대통령에 가장 가까운 사람으로 이해찬 후보가 있는데... 왜 그럴까? 수십년을 동지로 살아온 이해찬이 있는데.. 왜 그럴까?
이유는 간단하다. 김진표만이 이재명을 나가라고 했기때문이다. 좀 우습지 않은가? 그 이유만으로 여기 오유에서 슈퍼스타가 되어있고 그를 대표로 만들기 위해 온갖 이유를 가져다 붙힌다. "오~~~ 이래서 김진표가 되어야 돼" 하면서...
김진표도 그걸 잘 알고 이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문대통령 지지자들이 이재명을 싫어하니, 그들의 표를 가져오는데 이것만큼 쉬운것은 없을테니까.. 하지만 좀 좋게 보이지는 않는다. 자기당의 경기도도지사를 당대표후보가 나가라고 하는 것이 좀.. 이재명이 제발로 뛰쳐나가지 않는다면 당대표가 된 후의 김진표는 계속 나가라고 얘기할 수 있을까? 그럴수 없으리라 생각한다. 절차가 중요한것을 알고 있으니. 법적인 문제가 풀릴테까진 아무말도 못하리라 생각한다.
여기 많은 사람들도 김진표가 약간 오른쪽에 있는 사람이란걸 안다. 내가 생각하는 약간 왼쪽의 오유와는 결이 많지 않는다는걸 안다. 하지만 그건 모두 무시한다. 그가 오직 여기 오유의 공공의 적을 나가라고 했기때문에....
하지만 좀 우습다. 그게 이유라니...
여기 상황이 좀 안타깝기도 하다. 문대통령을 도운 많은 정치인들도 도매급으로 떨이 취급되어지고 있으니. 그들이 했던건 아무것도 아니라고. 정청래, 표창원, 추미애, 최민희, 손혜원, ... 또 많은데 기억이 안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