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전세력 작전세력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 누구도 단정지을 수 없어요. 왜? 객관적 증거가 없으니까요. 그러나 김어준씨는 그들이 존재하며, 심지어 최근 20년 동안 본 중 최대규모, 국정원보다 크고 정규직들일거라 얘기했습니다.
김어준씨, 그렇게 말할수 있는 증거가 딴지서버에 있으면 보여주세요 아니면 김하영같이 사람 하나 잡아내던가. 당신 말대로 국가기관보다 더 큰 세력이 여론을 호도하고 조작하는 중이라면 팟캐에서 궁시렁거릴 게 아니라 당장 관계기관에 신고하고 자료제출해야할 중대사항이 아닙니까?
당신같이 영향력있는 사람의 말 한마디에 (1)대규모의 (2)여론조작세력의 존재가 기정사실화 되어버렸습니다. 이제 사람들은 그 세력의 존재유무에 의문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누가 작전세력인가' 마녀사냥 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김어준이 옳다/틀리다'로 또 갈라치기 싸움이 생겨버렸어요 예상치 못하셨나요? 아니면 의도한 바인가요?
2. 당신이 말하는 '우리'는 누구인가요 나꼼수때부터 김어준씨와 주진우기자는 자신들은 민주당 편이 아니다, 오히려 민주당 싫어한다고까지 얘기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김용민씨는 자유한국당 당원이네요 ㅎㅎ 제가 파악하기에는 김어준씨는 진보이고, 정의당과 기본 스탠스가 같다고 보여집니다. '결'이 같다고나 할까요? 그런데 왜 항상 다스뵈이다에서는 민주당 지지율 걱정, 당대표 누가 뽑히나 걱정이 많은지? 민주당 지지자들은, 문재인지지자들은 정의당도 '우리'라고 하지 않습니다. 함께 갈 때도 있(을수 있)는 대상이지 그들이 '우리'가 될 수 없어요. 당연하지않나요? 서로 지향하는 바가 다르기에 다른 당인 겁니다. 김어준씨, '우리쪽', '우리'라는 단어를 모호하게 사용해서 대중을 호도하지 마세요. 자한당 빼고 다 우리편! 이런 유치한 편가르기, 원팀 운운 하지 말아주세요 엄연히 민주당 당대표 후보인 김진표의원을 자한당이 더 지지한다고 리얼미터 입을 빌려 말할 때는 어이가 없었습니다 본인의 지지정당도 아닌 당의 중대사를 공정성보다는 편파적으로, 당신맘대로(아님 '우리'맘대로?) 끌고가는 방송은 여론조작 아닌가요? 비밀로 하는 게 아니니까 작전세력이 아닌건가요? 김어준씨가 왜 이렇게 민주당 일에 공을 들이는 거죠? 너무 좋은 그릇이어서 그런 걸까요? 그 좋은 그릇에 무엇을 담고 싶은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