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과 관련있거나 옹호한 사람들은 모두 배척되네요. 최소한 여기에선요. 최소한이란 얘기는... 현실은 다르다는 얘깁니다. 총선 때 느꼈을겁니다. 여기만 보면 남경필이 도지사 되는 건 기정사실이였으니까요.
요즘 커밍아웃이니 뭐니하며 김어준 까기 바쁘시죠? 여러분 눈엔 오로지 이재명 부분만 눈에 들어오죠? 어제자 뉴스공장 코너에서 최저임금관련 얘기를 하더군요. 최근 최저임금 관련하여 문재인정부 경제정책의 핵심인 '소득주도성장'에 대해서 보수언론이 중심이 되어 문재인 정부를 대차게 까고있습니다. 최근 지지율 하락의 가장 큰 요인이기도 하고요. 근데 어제 방송에서 보수언론이 숫자장난치며 하는 엉터리 보도에 대해 얘기하더군요. 자영업자 폐업률, 경제성장률 등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해서 국민들 눈 가리는 거어 대해서요.
김어준씨는 방송에서 남북-북미 문제, 국내경제정책 등에서 문재인정부 지지하고 보수언론의 여론 호도질을 극도로 경계합니다. 솔직히 청취자로서 심하다 싶을 때도 있어요.
제가 하고싶은 말은 "김어준씨 좋은 사람이예요"가 아니라 맘에 안드는 부분이 있을지라도 그 사람의 모든 부분을 부정하진 말자는 얘깁니다. 그렇게 한 단면만보고 사람들 내치면 주위에 아무도 안남아요. 일반적인 여론이랑도 멀어지고요.
오유가 예전의 활발하고 다양한 의견들이 오가는 곳으로 돌아갔으면하는 마음으로 씁니다.
(운영자님 베오베제한 풀어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