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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차의 '백반토론'을 지금에서야 들었습니다.
게시물ID : sisa_10911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640712초삐
추천 : 31
조회수 : 1814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8/08/09 02:08:32
화끈하네요.

새벽 00:05시에 일어 나서 이제야 집에 와서 샤워하고 확인을 했는데,  너무 적나라한 표현이 꼭 저의 성격과 하고픈 말들을 해 주네요.

저도 동기들간의 사이가 그다지 원만치는 않습니다.ㅠㅠㅠㅠ
저는 더러운 꼬라지를 그냥 참고 넘기는 스타일이 아닙니다.

저희는 11월 첫째주에 동창회를 합니다.
올 해가 37회 입니다.
이 번엔 서울에서 한다네요.
전 무조건 참석합니다!!!!

저는 호불호가 너무도 강하기에 불성실한 동기들에겐 쌍욕도 마다 하지 않고 내 뱉습니다.
그래도 못 알아 듣는 족속들에겐 ''디질래''라는 말을 서슴없이 합니다.
전 복싱대구대표 출신에다가 유도를 5년이나 했었고 합기도 검은띠 입니다.
동기들도 다 알죠.
그래서 제가 가감없이 쓴 소리를 할 수가 있는겁니다.
제가 동창회에서 의무를 다 하지 않았다면 제가 쓴 소리를 그 들에게 할 수가 있을까요?



제가 그 들에게 늘 하는 말이 있습니다.

'권리를 누리려면 의무를 다 하고 권리를 주장해라'


어제의 '백반토론'  아니 '말까기'는 너무도 저의 속마음을 정확히 대변해 주더군요.
작가가 '박찬혁씨?

저는 오유의 기류에 민감합니다.
어차피 다른 사이트는 쳐다 보지도 않습니다.
전 모든 관점을 정치로 해석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차피 삶이 정치와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근래에 이재명과 김어준에 대한 글 들이 많이 올라 옵니다.
저도 한 때는 이재명을 민주당의 보배로 여겨서 칭송(참고로 이재명과 저는 동갑이지만 저는 음력 7월생이고 이재명은 12월생입니다.나이를 따지는게 부끄럽지만 인간에 대한 고찰이 모자랐던 점은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한 글도 올렸습니다.

지금은 술이 어느 정도 되어서 전후좌우가 뒤바뀌는 점을 양해바랍니다.
제 닉이 초삐잖아요.ㅋㅋㅋ

예전에 오유 유저분들의 경향에 제가 많이 와따리가따리 한다는 글을 올렸더랍니다.

여전히 지금도 그러합니다.
저의 취향과 100% 일치하는 사이트는 ''오유 시게''입니다!!!!!!!!

전 고집이 너무 셉니다.
그 고집을 누그려 뜨리라는 충고는 듣기 싫습니다.
제가 하고픈대로 하겠습니다.
저의 불성실한 동기들과 부도덕한 동기들에게 이제껏 쓴 소리를 내 뱉었듯이...

존경하는 시게유저분들.
전 계속 여러분들께 추천을 누를거고 분탕종자들에겐 비공과 신고(이 건 많이 하질 않았지만 앞으론 적극적으로 할 것임을 악속드립니다)를 할 겁니다.

늦은 밤(?새벽)에 내일은 쉬기에 그 동안의 소회를 소심하게나마 적었습니다.

모두들 편안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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