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 돌아가는 사정 아는 사람들은 일찍부터 문재인과 민주당이 이리 나올줄 알았죠

문재인과 민주당의 가장 큰 지지기반이 대기업 정규직 노조라는 걸 생각하면 당연한 일이예요

민노총만 하더라도 겉으로는 재벌들과 각 세워도 속사정 보면 현기차 망하면 본인들도 직장 잃는거예요.

즉 문재인과 그 무리들은 애초부터 위험한 재벌개혁은 할 수없는 집단이란거죠

다른 사안에 대해서는 다 기업친화적으로 가면서 왜 최저임금은 올렸느냐도 간단한 이치입니다

지난 촛불혁명 때 지분도 있고 문재인의 세력기반인 대기업 노조를 위한 논공행상입니다

대기업들은 최저임금 올려도 안 망하니 노조원들은 다 월급 오르고 물질적 보상받았죠. 물론 상여산입으로 액수가 좀 줄긴했어도 덕은 봤습니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소상공인들 무너지고 비숙련 비정규직들 잘릴것 다 알고 있지만 문재인은 큰 걱정은 안 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진짜 사회적 약자고 돈도 없고 조직도 없죠. 문재인은 이들은 마음대로 짓밟고 해도 나중에 자기 조직력으로 얼마든지 제어할수 있다고 여기는겁니다

정치적 반항도 약할거고요

하지만 이건 문재인의 오산입니다. 이 약자들이 무너지면 사회적 충격은 상상이상이 될겁니다

너무 과잉해석이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 그럼 왜 은산분리도 완화하고 친기업으로 가면서 최저임금만 그리 고집스레 올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