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에닉스가 자사의 인기 모바일 게임인 '확산성 밀리언아서' 정식 후속작으로 알려진 '괴리성 밀리언아서'의 국내 상표권을 최근 출원한 것으로 밝혀져 관심이 모아진다.
헝그리앱의 취재 결과, 주식회사 스퀘어에닉스 홀딩스는 지난 4월 22일 '괴리성 밀리언아서 Kai-ri sei Million Arthur'라는 국내 상표권(출원번호: 4520150003684)을 정식 출원하고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상표명에 한글이 포함된 것은 물론, 한글로 된 로고 이미지까지 포함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국내 출시를 준비 중인 것이 확실해 보인다.
'괴리성 밀리언아서'는 국내에서도 큰 흥행을 거뒀던 '확산성 밀리언아서'의 정통성을 계승하는 모바일 카드 배틀 RPG로 지난해 11월 일본에서 출시되어 밀리언아서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이 게임은 3D그래픽으로 구현된 탐색과 전투, 수집/육성/진화가능한 카드 캐릭터, 동료 4명과 함께 강력한 적들과 싸우는 협력 플레이, 자동사냥 지원 등 기존 시리즈와는 확연히 차별화 되는 특징을 가진다.
한글 로고를 포함한 국내 상표권을 출원한 스퀘어에닉스의 '괴리성 밀리언아서', 2015년 RPG 일변도의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에 다시금 모바일 카드 배틀게임의 열기를 부활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