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침부터 쇼핑하다가 재구매템 적어두고 다른 분들 것도 알고싶어 글 적어보아요^^
우선 립제품은 디올 립글로우 코랄, 어딕션 립스틱 시어 01번, 베네피트 차차틴트. 저는 거울 안 보고도 쓱쓱 바르고 착색있는 제품을 좋아해요. 디올은 여태 몇개 구매했는지 셀 수도 없을 정도예요. 다른 색상들은 발색이 약하거나 안 어울리는데 코랄은 많이 바르면 벌개지기는 하지만 적당히 바르면 괜찮습니다. 어딕션은 선크림 정도만 바른 얼굴에 생기를 주는 체리레드 색상이예요. 제품 자체는 단단한데 바르면 물러져요. 바비 크러쉬드랑 약간 비슷하지만 훨씬 촉촉하고요. 차차는 색상이 베스트라 항상 쟁여두고요.
선제품은 rmk 페이스 프로텍터인데, 단종됐나봐요ㅠ 저번에 파데에 사은품으로 껴주고하더니 이제 검색도 안되네요ㅠㅠ 이게 적당한 알콜기에 적당한 백탁이라 제게는 여름 베스트 선크림이거든요. 다른 rmk 선블록이 나왔길래 사봤는데 훨씬 기름진 느낌이예요. 아 너무 아쉬워요. 이전엔 아르마니 루미네센스 선블록 썼었는데, 왜 제가 잘 쓰기만하면 단종되는지…
클렌징은 비오레랑 폴앤조 젤클렌저요. 둘 다 워셔블이고 정말 물에 깔끔하게 지워져요. 그만큼 약간 건조해지는 감이 있긴한데, 저는 지성피부라 괜찮았어요. 비오레는 일본 갔을 때 드럭에서 샀고, 폴앤조는 샘플 써보고 너무 좋아서 정품 구매했어요.
이 외에 파우더팩트는 가네보 미라코레, 트윈으로는 베네피트 헬로플로리스 팩트, 하이라이터는 어딕션 스페셜 프레스드 파우더요. 다 두개씩 서랍에 있는 제품이예요. 다만 미라코레는 너무 오래 쓰느라 지겨워서 다른 제품으로 바꿀까해요.
아, 그리고 기초는 데코르테 프라임라떼. 비타드레브는 명성에 비해 별로였고 오히려 이게 피부진정에 효과가 있었어요. 다만 한국에서 구매하려니 온라인 재고가 들쑥날쑥해서 불안해요. 사정상 매장엔 못 가는터라 오프라인은 모르겠고요.
여름이라 다른 색조는 안 하고 이 정도만 해요. 이것만 해도 너무 더운걸요;; 여러분들의 쟁임템도 알려주시면 참고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