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겐 3년동안 사랑한 사람이 있습니다. 대학생 때 그 사람과 만나게 되었고, 그 사람과 함께 있는게 너무 좋아서 제 모든 힘을 다해 사랑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제가 취준생이다 보니 취직 준비를 위해 조금 어려운 자격증 공부를 3주정도 바싹 하게 되었습니다. 빨리 제가 취직이 되고 자리를 잡아야
내가 여자친구를 보듬어 줄수도 있고 더 잘 해줄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내 사랑하는 여자친구와 함께 결혼해서 오손도손 애도 낳고 즐겁게 살고 싶어서 한가지에 집중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여자친구도 공부중이고 저
도 공부중이다 보니 서로 자주 못보게 되고 예민하다보니 조금 다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자주 싸우진 않았지만 싸우게 되는 주된 이유가 자주 못보
게 된것이 원인이었습니다. 바로 헤어지자는 것을 3년간 사귀어온 우리가 어떻게 바로 헤어질 수가 있냐라고 매달려도 보았지만 여자친구는 완고했습니
다. 그나마 제가 시간을 조금 가지고 서로 차분히 생각해보고 혹시 일주일 뒤에도 만약 그 생각이 변하지 않는다면 놔주려고 합니다.
어제 하루종일 혼자 울면서 답답하니 공부도 안되고 혼자 걸어다니면서 계속 그 애에게 못해준 일들만 기억이 났습니다.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더 매달릴까요 아니면 그 사람을 위해서 놔주는게 옳은 일일까요..
여러분의 조언을 듣고 싶어 이 사이트에 가입도 하였습니다. 많은 여성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