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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단어 '찢 묻었다.'
게시물ID : sisa_10901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이요크
추천 : 14/43
조회수 : 2686회
댓글수 : 61개
등록시간 : 2018/08/05 19:57:39
이읍읍의 패악질은 문파들이라면 누구나 알 일이고 공분을 사고도 남습니다.
그건 문파라면 다 알고 있으니, 내가 문파 혹은 문재인지지자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이읍읍이 얼마나 비열했다 일일이 열거를 하진 않겠습니다.
 
이해찬의원의 이재명에 대한 뜨뜨미지근한 태도, 솔직히 저도 불만스럽습니다.
추미애-이해찬이 이재명을 보호하고 있고, 이화영의원이 경기도평화부지사로 간 것에 대해 말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소문들이 사실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만, 그래도 여전히 의혹투성이고,
제가 확실히 이해찬 후보를 지지 못하고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그렇지, 김진표 의원이라니요.
 
김진표 의원은 좌와 우로 나눌 사람이 아닙니다. 문파냐 아니냐로 분류가 안되는 사람이에요.
카테고리 영역이 아예 다른 부류입니다. 김진표 의원 역시 정치를 30년 정도 해 온 사람입니다.
이 사람의 그 긴 과거 행적들은 이념이나 계파가 아니라 친재벌이냐 아니냐의 카테고리에서 움직인 사람이에요. 
 
30여년 동안 그런 스탠스를 취해온 사람이 하루 아침에 이재명 비토 몇번을 하고
김경수 지사 말한마디로 감싸준다고 문파로 둔갑이 됩니까?
 
김진표 의원을 지지하시는 문재인 지지자 여러분.
 
이명박이 감옥에서 이재명 비토하면 친문인사가 됩니까? 그 진정성을 믿을 수 있나요?
4대강은 치수목적으로 한게 되고, 자원외교는 국가자원확보차원에서 진행한 사업이 되는겁니까?
 
감옥 간 박근혜가 이재명을 비토하면 문파가 되는건가요?
최순실의 막후정치놀음은 그저 국가를 위한 조언으로 둔갑하게 되나요?
 
찢 묻었다, 저는 이 말이 너무 무섭습니다.
적어도 이 말을 하려면 본인은 찢이 안 묻었음을 증명해야 됩니다.
그것을 어떻게 증명하시겠습니까?
 
그래요, 추미애가, 이해찬이 찢 묻었을 수 있습니다.
자신들의 정치적 입장이나 계산에 의해서 이재명을 선택했을 수 있지요.
 
그렇다면 적어도 이번 당대표 선거는
 
친문 VS 친이읍읍의 싸움이 아니라 친재벌 VS 친이읍읍의 싸움으로 바라봐야 그나마 공정한 겁니다.
 
쉽지 않은 결정이란 말입니다.
 
 
항간에 김진표의원에 대한 잘못된 정보는 선대인과 서해성과 같은 인간들이 날조했고, 
이들은 그런 정보를 바탕으로 지난 19대 총선에서 김진표의원의 낙선운동을 벌인거라고 합니다.
이 낙선운동에는 이들만 동참한게 아닙니다. 현 민정수석 '조국'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조국도 이제 찢 묻은게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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