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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0일째 (내일부터 끼얏호)
게시물ID : diet_1230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ummer0926
추천 : 5
조회수 : 29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8/05 17: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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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에 다게에 쓴 글 보니까 정말 새삼스럽네요. 결혼 전이라고 다이어트 할거라며 올렸는데...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어요, 저에겐.

결혼전에 다이어트는 커녕 새로 옮긴 사무실이 일이 많아서 과부하?걸려서 결혼식 전날까지 바쁜일 마무리도 못짓고 신혼여행 가서 일걱정 못떨친 일,

출장 한번 갔다왔는데 정말 행복하고 이게 행복인가 싶어 스트레스받고 살기싫다해서 퇴사 생각한 일, 꼴에 공무원이라서 퇴사할때 한명씩 한단계 

높은 상사들과 대면해서 설득을 뿌리쳤어야 했던 일(마지막날 10시 넘게까지 일했습니당,ㅎㅎ), 일 그만두고 남편이랑 휴가갔다와서 자궁근종 수술한 일,
 
수술하고 한달 정도 있다가 뉴질랜드 유학?오게 된 일, 일해보겠다고 주방에서 몸으로 때웠던 지난 몇 달...많은 일들이 있었네용.

솔직히 퇴사하고 얼마 간은 좀 붕 뜬 느낌이고 그랬는데 올해 들어서는 외로움, 우울한 감이 좀 많이 드네요. 살이 찜과 비례해서요ㅠㅠ

다이어트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계속 요즘들어 들었어요(생각만ㅠ)

그리고 지금 학교에서 요리를 배우고 있는데 자신감이 없는게 원래 제 성격인건지 아니면 이렇게 변한건지 아니면 최근에 이렇게 된건지 모르겠더라구요.

적어도 몸으로 인한 영향은 없애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작년에 다게에 글 썼을 때 많은 분들이 댓글로 응원해주셨던 것들도 생각나구요. 

그래서 매일매일 운동안하더라도, 과식하더라도 써보려고 합니다. 저의 다이어터로서의(?)일상을요.

목표는 제가 사는곳이 오클랜드인데 남편이 10월중순에 오기로 해서 그때 오클랜드에서 있는 마라톤에 참석하기로 했어요.

12키로미터 완주가 목표입니당!

잘 부탁드려용~

다게여러분들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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