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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부탁드려요] 층간소음;;; 예민한 아랫집. 도와주세요
게시물ID : menbung_585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이고두남아
추천 : 2
조회수 : 313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08/05 1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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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만 보던 일이 막상 나에게 일어나니 당황스럽기도 하고.. 앞으로의 일이 걱정도 되고 많은분들의 조언을 구하고싶어서요.

모바일로쓰는거라 양해부탁드려요.
최대한 간단히 쓸게요.


결혼2년차 아직은 신혼? 인 부부입니다.

이번에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되었는데, 계약만 해둔 상태고 아직 이사를 간 건 아닙니다. (그곳은 현재 공실)

도배업체에서 견적을 볼 겸 그집으로 가서 벽상태를 확인 후 바닥에앉아 도배지를 고르고 있었어요. 
여기서 중요한건 그집에 들어간지 한 5분? 정도밖에 안된 상태였습니다.

근데 갑자기 누가 문을 열고 저희를 부르더라구요

아랫집인데 너무씨끄러워서 올라와봤다며...;;
한동안 공실이었는데 이사오시는거냐며 묻더군요.
자기들은 애기도 있고 집에서도 발뒤꿈치를 들고 살금살금 다니고있으니 여기살면서 조심해달라구요..

순간 당황스러웠지만 일단 알겠다 하고 돌려보냈어요.

근데 아무리 생각을 해 봐도.. 저희가 그 집에서 쿵쿵거리며 뛰어다닌것도 아닌데 너무예민한거 아닌가 싶은거예요. 같이있던 도배사장님도 뭐 저렇게 예민한 사람이 있나고 하실정도였어요.
백번양보해 아직 그집이 공실이라 많이 울렸나?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 
그때시간이 오후 7시40분~ 50분정도였거든요.

아파트에서는 밤늦게 청소기를 돌리거나 세탁기를 돌리는게 민폐가 될 수 있다는건 알고있었지만

걸어다니는 정도의 소리로 저렇게 올라온다는게 이해가 잘 안가고 저게 정상인건지, 앞으로 저희가정말 집에서 살금살금 다녀야 하는건지가 궁금합니다. (저흰아직 뛰어다닐만한 애기도 없어요)

그리고 윗집에서 씨끄러우면.. 보통은 참다참다 못참겠어서 올라오지 않나요? 발소리가 들렸다고 5분만에 바로 찾아올라오는건 어떻게 해석을 해야할까요?

왜냐하면 지금 저희가 살고있는 집도 윗집에서 층간소음이 심해서 알거든요. 도대체 뭘하는건지 새벽시간까지 집이 울릴정도로 묵직한 쿵쿵소리가 들려요. 
근데 한번도 찾아올라가본적은 없거든요.. ㅠ


이사를 앞두고 정말 많이 싱숭생숭합니다.


그 아파트에 살다 이사나가신 분들도 아랫집때문에 집을 판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살면서 계속저렇게 올라오면 싸움이 날수밖에 없을거같은데 현명한 대처방법이 있을까요?

입주는 다음주입니다ㅠㅠ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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