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 내려오면서 실수로 파데 브러쉬를 자취방에 두고와서
급하게 샀어요.
예전에 이니슾에서 마이 파데 첫 출시했을 때,
파데 사면 브러쉬 주는 이벤트를 했었는데
많은 분들이
파데는 구리니까 버리고
브러쉬가 좋더라!
라는 후기를 남겼던게 기억이나서 사봤습니다.
근데
진짜... 최고에요
붓이 넓어서 바르기 너무 쉬워요..
그리고 고르게 발려요..
부드럽지만 어느정도 탄력이 있어서 발림성도 좋아요
피부애 아주 착착 붙음..
더블웨어+잉크래스팅의 매트 조합 파데도
윤광도는 매끈한 피부표현으로 만들어 줘요.
붓자국이 없지는 않지만 스펀지로 톡톡 두들겨주면 잘 펴져요.
피카소 FB17이랑 비교도 안됨.. 진짜
저 앞으로 피카소 브러쉬엔 눈길도 안줄 것 같아요.
파데브러쉬 맥이고 피카소고 메포고 이것저것 많이 사봤는데
이니스프리가 짱이에요..
앞으로 이곳에 정착. 앞으로 백년해로하자 우리..
참고로 파데 바르는 방법은
https://youtu.be/H_OSVTgbhPg
이 영상을 참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