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17822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공감합니다
추천 : 1
조회수 : 21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8/04 19:44:55
오늘 간만에 주말계획도없이 그냥 누워서 에어컨틀고 딩굴딩굴..
아 이게 낙원이다.
'띵동'
근데 평화를 깨는 벨소리
감히누가.!!
'안녕하십니까 쿠x입니다'
아 맞다 어제 주문한거있는데..
빤쓰바람인데..나가기 귀찬네
문앞에 두고가세요
'네 알겠습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그리고 슬슬일어나서 바지입고 슬슬 나가서 현관 오픈
근데 놓고 이미 내려갔을거라생각한 배달원이
현관앞 계단에 앉아서 헉헉 대며 숨돌리다가 나랑 눈이..
엘베없는 3층을 캔커피 30개 패키지 2박스를 들고온건 전혀생각못했다
우리집 뿐이아니라 하루에도 수십가구가 나같은 주문이겠네 생각하니
걍보내기도 미안하고
500미리 pt통에 얼려놓은 얼음커피하나 주면서 수고하셨어요
한마디 해줬습니다.
요즘날씨면 정말 하드한 직업이겠구나 싶은게.. 세삼 다시보게되네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