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상으로 까지 않는것은 검. 경에서 아직 확실한 결과 발표가 없기 때문이다. 더해서 만약 대부분이 혹은 전부가 사실이라 하더라도 쓰레기같은 정치인. 대부분의 자유한국당과 같이 쓰레기통으로 들어가야 할 정치인.
거기까지다.
오유 상당수의 유저분들이 생각하는데로
꼴랑 성남지사였던 그가 제1당 대표를 움직여서 경기도 경선에서 도덕성에서 100점을 맞을 수 있게하고. 제1당 유력대표후보인 이해찬의 주변을 자신의 사람으로 채우고. 경찰. 검찰을 움직여서 자신의 사건을 무위로 만들게 하고. 성남시와 경기도에 위치한 몇몇 언론이 아니라 상당수의 언론과 유명팟캐스터들 까지 포섭하고. 그 외 수많은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명백한 범죄를 저지른 자신을 비호하게 만들고. 수많은 유령계정과 매크로를 돌려서 자신을 지지하는 댓글과 트윗을 쓰게 만들고. 수많은 열성 지지자를 양산해서 자신의 적과 키배를 뜨게 만들고.
이 모든것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물론 몇몇 부분은 할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저 모든것을 한명이 했다??? 이명박도 다음 총선에서 칼춤추고 난 이후에나 가능했던 부분인데 꼴랑 성남시장 권력으로 저걸???
오렌지가 어쩌고 저쩌고 하시는데
걔네들이 저정도를 할 수 있을 정도면 진작 당 하나 만들고 원내 40석 가지고 있을만큼의 조직력과 정치력인데 저정도를 어떻게 알려지지 않은 세력이 어떻게 하나??
여기까지가 이재명에 대한 내 생각이다.
논리적으로 생각해봐도 민주당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에 이재명을 대입해뫃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는거다.
오히려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재명보다 중요한 의제들. 삼성(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증권, 이재용)은 아예 메인뉴스에서도 보이지 않고, 사법적폐, 기무사 에 관한 핫한 이야기도 없이 게시판이 오로지 이재명으로만 채워진다는거다.
더 심한건 정치권의 일을 오로지 찢분법. (이재명에게 상처를 주냐 안주냐. 혹은 어떤 현상을 보고 논평을 하면 왜 이재명에 대해서는 이야기 하지 않으면서 다른이야기는 술술 잘 하느냐. 혹은 특정현상을 분석할 때 왜 이재명에게 불리하게 분석을 하지 않느냐) 으로 보고 판단하는 글들이 엄청나게 늘었다는거다.
경기도 공무원에게 명찰을 착용하라는 지사의 요구가 뉴스화를 넘어서 다음뉴스 많이본 베스트에 들어간것도 진짜 웃기는 일이지만, 공무원에게 그런 요구를 했다고 해당 도지사를 까는것도 진짜 웃기는 일 아닌가???
당장 자기지역 시청 구청 민원실 말고 사업부서 들어들 가보세요. 목걸이형 명찰 달고다니는 공무원 있나. 최소한 내 주변 구청 2군데와 시청, 군청1군데는 안하고 다니는데...
근데 오유에서는 저 이야기만 가지고 까는글이 3일간 계속 베스트상위권.
온라인이 아니라 님들 주변 친구들 중 관공서 자주 들락거리면서 일하는 사람들한테 물어보세요. 도청 공무원한테 명찰달라고 공무원들이 항명하는게 제정신인가.
얘기가 좀 많이 샜는데... 다시 돌아와서
현재 언론인 정치인등의 공인들이 다른스탠스는 모두 같은데 오직 하나. 이재명에 대해서 자신과 다른 이야기를 한다고 자기와 다르게 해석한다고 조롱하고 비꼬고 그사람 과거의 이야기들 모두 긁어서 현미경으로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까고.
그러면서 과거의 거대한 악들이 싸놓은 똥에 대해서는 많은 언급이 없고...
이걸 또 자기들끼리 부둥부둥 하면서 우리가 최고야. 우리가 대한민국을 지키고 있어. 역시 오유야. 오유만 믿고 간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김진표가 이재명의 탈당을 언급한 점에 대해서 서툴렀다. 급했다. 라고 이야기해도.. 그 대부분을 전부 찢 묻었네. 하고 조롱하고 비꼬고.
이사람 저사람 다 찢묻었으니까 믿지말고. 버리고.
다른사안 다 묻어버리고 오로지 이재명만 집중.
그냥 문파라 하지 마시고 반이재명 혹은 반찢연대라 이름 붙이면 딱 맞을듯한 분위기의 베스트 게시판.
정상적인가요???
분명 청와대 비급얘기나 각 사안들에 대한 여러정치인 혹은 전문가들의 생각들이 올라오고... 정치는 아니지만 시사 경제 얘기도 자주 올라오고.. 현재 이슈에 묻힌 과거 이슈들도 탈출시켜서 자주 올라오고...
이게 더 정상적인가요???
쓰다보니 생각했던 줄기는 없어지고 가지밖에 안남은 글이 되버렸네요... 조금 더 고민해서 써야 했는데... 어케되든 공감을 얻기는 힘든 주제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