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의 남자입니다....
첫 연애입니다..
이제 3개월정도 되었네요...
여자친구는 22살입니다.
저도 첫 연애다보니 쑥맥이고.. 부족한거 인정합니다..
그런데 전 뭔가 평범한 연애를 하고 싶어요.
남들 처럼 여행도 다니며 추억도 만들고 좋은 곳에서 밥도 먹구요...
토, 일 주말마다 한번씩 보는 커플입니다.
여자친구는 코스프레와 피팅모델을 주로 하며 일을 하고 있어요.
정말 맛있는 스파게티집 가서 같이 맛있는 것좀 먹어보고...
특별한 날엔 고급 레스토랑에도 데려가고 싶은데..
1주일에 한번 보는건데 항상 여자친구 집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같이 애니메이션을 보며 시간을 때우거나.
여자친구 코스프레한 모습을 촬영하거나 그렇게 시간을 보내요.
점심이나 저녁은 짜장면이나 족발같은거 시켜먹구요..
뭐... 스킨쉽이라던가 관계라던가 할건 다 하지만;;
전 여자친구와 좀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네요
그런데.. 밖으로 나가는걸 진짜 싫어하는건지;;
여자친구 덕분에 생전 안보던 애니메이션 전부 독파하는거 같습니다..
저도 오타쿠화가 되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