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둘러보니 취직 된 분도 계시고 직원을 내보낸 분도 계시고...나가야하나 하는 저도있네요
SW유통하는 A회사에 입사하자 마자 B회사에 파견으로 가서 전산팀에서 만3년을 근무했습니다.
미리 전산팀장 경력직으로 파견갈걸 알고 A란 회사 지인에게 소개받아 입사한겁니다
근데 B회사내의 권력싸움에서 이긴 사장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추측이지만 증거가있는 팩트입니다)
A회사랑 계약종료를 하고 다른회사와 계약합니다
1년전부터 그렇게 될거같더니 실제로 그렇게 되면서 문젠 제자리가 없어졌습니다. 미리움직일걸 그랫나요
A회사 본사에 제자리를 마련해 놨다고 복귀하라고 해서 4년차에 처음 본사로 들어와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그일은 HW 기술및 영업입니다 그것도 영어로 ..자료도 전부 영어네요
가뜩이나 집중이 안되는데 옆에선 자꾸 다른일도 해야 한답니다 중소기업이라며...
어떤일을 해도 일하는데 실권을 잡고있는 사람중 하나가 갈구네요 근데 웃긴건 내 일이 없습니다 PC조립해서 납품만 몇회
사수한테 배울수도, 경험으로배울수도, 공부로 할수도 없는 상황에서
기존에 있던 사람들에겐 점점 무시당하고 내가 뭐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3달이 지났네요
능력은 부족하고 40대에 나이는 먹어가고 경기는 안좋아지는데 답답함은 쌓여갑니다
그만두면 실업급여도 못받을거같은데...
이렇게 버티는게 맞는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