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사무직에 종사하고 있는 31살 못생긴 남자입니다.
제가 많이 뚱뚱한데요. 168에 95kg 정도 입니다(6년정도 유지됨). 군대 21살에 재대 이후 운동이란걸 해본적이 없어요.
체중을 재보진 않았지만 다이어트 한지 한달 정도 되었구요.
일단 야식 간식 다 끊고 깔라만시만 1.5L 정도 먹고 있습니다. 물먹는것 보다는 낫더라구요.
아침은 거의 안먹고 먹을때는 찐고구마 1개 칼로리 잘 모르겠습니다...
점심에는 1인분 도시락 절반만 먹기....역시 칼리로는 모르겠습니다...여자친구가 싸오는 도시락을 같이 먹어서...
(여친 집에서는 같이 먹는걸 모릅니다... 여자 1인분?...아마도...)
저녁에는 셀러드나 센드위치
(이건 칼로리표 보니 잡다한거 200칼로리에 드레싱이 300정도 인데 반만 뿌려먹으니 150 치고 350칼로리 정도로 생각됩니다.)
이렇게 먹구요... 안빠지나 싶어서 간단한 운동을 병행하는데요.
이건 시작 한지 1주정도 됬는데 저녁에는 야근때문에 늦게 원룸 도착해서 8층까지 걸어올라갔다가
엘베타고 내려와서 다시 올라가는걸 4번정도 합니다.
(계단이 별로 없네요... 참마다 10개정도, 한 층에 20개 정도)
제가 몸짱이 되겠다 뭐 이런건 아닌데... 결혼을 할때 사진이쁘게 나왔음 좋겠다고 여자친구랑 같이 하고 있거든요.
근데 주위에서는 빠진거 같다(?)고는 하는데 전 잘 모르겠고... 이대로 계속해서 빠지는거긴 한가 의심도 되고...
제가 잘 하고 있는건지... 부족한건 무엇인지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저녁에 배고프기보다는 입도 심심하고 뭔가 먹고싶은 욕구가 강한데... 안먹으면 좋겠지만 뭐 먹어도 지장없는 음식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