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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와 육아충돌 미치겠네요.
게시물ID : baby_145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백구당
추천 : 4
조회수 : 1368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5/30 10:06:35
사정상 첫째 아이를 친정으로 10개월정도 보냈어요.

사실 보내기 전부터 제가 잘 모르니 친정엄마의 간섭이 있었거든요. 이렇게 키워라 저렇게 해라.

그러다 친정으로 보냈다가 둘째 낳고 데려오려는데 첫째가 고집이 있어요.

막 던지고 때리고 그러길래 훈육을 하려는데 아이를 뺏어서 데려가서 훈육을 못하게 하더라구요.

그 때 이건 아니다 싶었어요.

그러다 첫째 둘째를 집으로 데려오고 멀리 있으니 괜찮겠거니 했는데.. 

어린이집에 보내고 아이가 친구들과 싸우거나 무슨 일이 있을 때 선생님이 키즈 노트라고 알림장을 써주시는데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원장한테 전화를 한다거나 

담임 선생님 번호를 달라고 저한테 성화를 부립니다... 

그동안 하지마라고 수차례 이야기를 했는데 친정엄마가 첫째를 보러 왔을 때 대변 실수를 해서 엉덩이에 발진이 심하게 생겼습니다.

어린이집에 쫓아간다는거 말리고 스승의 날에 선생님과 대화를 잘 할테니 그냥 있으라 말을 하니

니새끼 니알아서 키우라며 가셨는데 

키즈노트 알림장에 댓글로 선생님을 애를 방치한다고 난리를....

선생님이 저한테 울면서 전화가 왔고 친정엄마에게 선생님이 속상해서 우셨다니 

그 여자 연기한다며 욕을 하시더라구요.

그 소리에 키즈노트 비밀번호로 바꿔버렸더니 

저랑 인연을 끊었어요 ㅋㅋㅋㅋ

제 전화는 수신차단에.. 

진짜 미쳐버리겠습니다. 

진짜 연을 끊어버리고 싶을 정도로 짜증나요. 

애기가 아빠 얼굴에 침뱉고 뺨때려서 아이 아빠가 훈육하는데 뺏어서 데리고 나와버리고 이러니 친정 엄마가 왔다 가면 아이가 안하무인이 됩니다.

정말로.. 침뱉고 때리고 드러눕고 ..

아 ㅜㅜ 진짜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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