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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ovie_750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기고프다★
추천 : 2
조회수 : 168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8/02 03:11:50
염라의 헤드헌팅에 따라 새로운 1천년간 염라를 맡은 강림아빠. 그러나 일 시작 후 얼마 안 되어 골치를 겪는데....
강림아빠(현직 염라) : 하아.... 자식 노무 새끼들. 어쩨 지옥행을 못 넘기겠네. 이를 어쪄? 둘째는 잘 키운 줄 알았드만 멘탈 나가서 여진족 양민 죽인거로 지옥이고 첫째는 모든 지옥에서 러브콜을 불러싸네....
강림아빠 : 글치! 차사 시키면서 기회를 주자!
근데 내 자식 놈들만 기회주면 특혜논란이 일거 아녀?
우짤까?
강림아빠 : 차사는 3인 1조니껜 같은날 같은장소 불쌍히 죽은 오랑캐도 끼워 넣어서 눈을 돌려야겠구만! 불쌍하고 기구하여 차사직을 주는걸로 하자!
강림아빠 : 다행히 내 겉모습도 생전과 다르니 쉬이 들키지도 않겠지!
1천년 후
강림아빠(레임덕이 가까운 현 염라) : 천년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도 48명째??? 소방관 영혼으로 배정 했는데 그것도 실패 하려해???
강림아빠 : 하아.... 일단 둘째 모습으로 분장하고 이승일 좀 도와주자. 다행히 소방관 동생도 귀인이니 49명째 까진 기한안에 처리가 되겠지.
강림아빠 : 그나저나 기억을 지워서 그런가 아직도 용서를 안 구했네? 49명째 해결할때 생전 일 알고 있는 성주신에게 보내야겠다.
인과 연이 끝난 후.
강림아빠 : 김수홍. 이승에서 법 좀 배웠다며? 너 나랑 일 좀 하나 하자.
김수홍 : 어떤....?
강림 아빠 : 내 임기가 끝나 가는데 말이야... 1천년 경력 쌓인 차사에게 염라직 맡기면 어찌될 것 같냐?(천년에 걸친 대 물려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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