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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436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길언니
추천 : 0
조회수 : 130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08/01 02:47:55
16년도 두달도 안되게 사귀다 겨울에 헤어졌는데

제가 아직 못 잊고 있어요

제가 차버렸는데도 말이죠

곧 후회하고 한달도 안되서 붙잡았습니다

그 한달동안 너무 후회됬어요

별거아닌것 같던 그 사람 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졌어요

그 사람이 추천해줘서 듣기 시작한 노래들 ...

커피만 보면 생각나고 후회되던 ... 

다시 붙잡았지만 역시 돌아오지 않더군요

저도 그렇게 곧 잊게될 줄 알았는데

아직도 하루에 몇번씩 생각이 나네요

그 사람 입장에선 제가 이러는거 알면 무서울 것 같아요 ㅠ

하지만 저도 잊고싶어 울면서 기억을 밀어내도

더 선명해지고 몇년전일들이 또렷히 떠올라요 

그 사람은 여자친구가 생겨서 잘 지내고있습니다 

행복했으면 좋갰지만 마음이 아파요 ...

저를 정말 좋아해주던 사람이였는데  제가 건방졌어요

사실 저는 전남친이 바람을펴소 헤어지는 바람에 

누구를 다시 만나는것에 있어 상당히 날이 서있었던 모양입니다  

새로운 누군가가 애정을 퍼주어도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했어요 ..

놓치고서야 후회하는 제가 미련해보이시죠

하지만 저도 죽을 맛입니다

더이상 후회하기 싫고 그리워하기 싫은데 ...

그 사람 인스타를 몇번이고 염탐하는 제가 너무 싫어서

이렇게라도 글로 쏟아내봅니다 ...

사람 잊는게 이렇게 힘들줄은 정말이지 몰랐어요  

다른분들은 이럴때 어떻게 이겨내셨는지 궁금해요

도와주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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