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리필 고기집에서 거의 두시간 가량 식사후 주차장으로 가는데 마침 옆 자리에 계시던 두분도 식사를 다 하셨는지 주차장으로 향했음. 식당 입장했을때 우리보다 먼저 와 계시던 분들이었는데 마침 우리차 바로 옆에 주차된 차량으로 탑승 하시는데... 옆자리 집사람이 어머어머어머 하길래 왜? 하면서 봤더니 그 뜨거운 승용차안에 강아지 한 마리가 방치되있더라. 그래도 주인이라고 축 처져서 꼬리 힘없이 흔드는데, 와.. 씨x 욕이 절로 나오더라. 시원한 식당에서 고기 쳐 드시고 있을동안 뜨거운 차 안에 갇혀있는 자기네 강아지 생각이 전혀 안 났던걸까, 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