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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부, 부동산 하락세를 실감했습니다.
게시물ID : economy_274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카루스s
추천 : 0
조회수 : 193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7/26 09: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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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에 15평 (16년된?) 아파트 팔고, 33평 (봄에 입주 시작한)아파트로 이사했습니다.
 
15평 아파트는 6년전 구매가 보다  500만원 더 받고 팔았고,
신규 분양 아파트는 분양 받은게 아니라,  분양가에 100만원 P붙여서 구매했네요.
 
새로 이사온 (2~20분 거리) 주변에  2018 올해 여름, 가을, 겨울,   2019 내년 봄, 여름, 가을, 겨울  2020년 까지
700~1000 세대 규모로  줄줄이 분양 대기중입니다.
단지 앞에서 강남역 가는 광역버스 타면 40~50분이면 간다고 업자들 그러더니, 지금 지도 어플로 보니 1시간 20분 넘게 걸리네요.
서울 직장인들이 이곳으로 내려와 살거 같진 않구요.
 
미리 예상하고,  아파트 구매를 한 거지만,   이번에  호구짓 한 듯 합니다.
 
이사 비용, 세금, 등은  은행 이자보다 못했던 500만원을 훌쩍 넘어, 모두 사라지고.
아파트 분양 받았던 사람이 내고있던 대출금 등등을 왜 제가 대신 갚고 아파트를 사야하는지, 머리로는 대충 이해되도,
가슴으로는 도저히 납득이 안되는 상황에서,    후다닥 이사오니, 넓고 깨끗한 새집이라서 맘에는 들고.
 
오묘한 기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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