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두 차례에 걸쳐 경공모로부터 모두 4천만원을 받았다.
누구로 부터 받았는지 무슨 목적인지 나와있지 않으며 4천만원이라는 금액도 다르고 굳이 두 차례라고언급한게 이상합니다
어떤 청탁도 없었고 대가를 약속한 바도 없었다.
나중에 알았지만, 다수 회원들의 자발적 모금이었기에 마땅히 정상적인 후원절차를 밟아야 했다.
다수 회원들의 자발적 모금인지 나중에 알았다는게 이상합니다.
그러나 그러지 않았다.
누굴 원망하랴. 참으로 어리석은 선택이었으며 부끄러운 판단이었다.
책임을 져야 한다.
무엇보다 어렵게 여기까지 온 당의 앞길에 큰 누를 끼쳤다.
이정미 대표와 사랑하는 당원들 앞에 얼굴을 들 수 없다.
정의당과 나를 아껴주신 많은 분들께도 죄송할 따름이다.
계속 반말로 유서를 작성했습니다. 나를 아껴주신 이 아니라 저를 아껴주신 이라고 쓰는게 정상입니다
잘못이 크고 책임이 무겁다.
법정형으로도 당의 징계로도 부족하다.
사랑하는 당원들에게 마지막으로 당부한다.
나는 여기서 멈추지만 당은 당당히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
여기서도 계속 반말로 유서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뒷 문장은 존댓말로 작성합니다
국민여러분! 죄송합니다.
모든 허물은 제 탓이니 저를 벌하여 주시고, 정의당은 계속 아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정의당원에게는 반말로 국민들에겐 존댓말로 유서를 작성했습니다. 이상합니다
2018.7.23.
노회찬 올림
유서에 올림이라고 쓰는건 존댓말로 작성해야 정상입니다. 위 유서는 마치 3자가 객관적으로 상황을 묘사하는 형식입니다
경찰에서는 유서를 3통 작성하였다고 하는데 유서는 보통 1통에 석장이어야 하는데
노회찬 의원은 각각 3통을 작성하였습니다. 이런 유서는 본적이 없네요
부검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노무현대통령님 유서와 비슷한 느낌을 받아서 소름이 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