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징어 여러분
오늘은 저희 집에서 기르는 나무에서 치즈스틱을 수확한 날이라 자랑하러 왔어요
* 위 이미지와 작성자는 관련이 없으며 작성자는 아직대머리가 아닙니다.
★★★★★쨘!!★★★★★
치즈스틱 보세요!
실하죠?
바나나 같이 생긴 치즈스틱 열매는 치즈스틱이 먹기좋게 바나나처럼 달려있는게 특징이에요
저 나무는 아버지가 예전에 사오셨는데 일년에 한번밖에 열매를 맺지 않더라구요
게다가 키우기도 까다로워서 매년 열매를 맺을때까지 열심히 기르고 있답니다.
한 일주일 전부터 언제 수확할까 고민하다가 오늘 수확했네요 ^^
올해 수확량이에요
대략 40개정도 되는거같아요
갓 수확한 치즈스틱은 시중에 파는 치즈스틱같이 따끈따끈해요 그래서 먹으면 치즈가 늘어난답니다.
아무래도 한번에 다 먹기는 양이 많아서 냉동실에 얼려놨다가 생각날때마다 렌지에 돌려서 먹곤해요 ^^
보통 한송이에 10개정도씩 달려요
중간중간에 동생이 식욕을 참지 못하고 따먹기도 해서 9개인것도 있어요 ㅎㅎ
아무래도 치즈스틱 나무라는게 생소하다보니까 치즈스틱이 눈에띄게 익어갈때쯤엔 웬만하면 사람들을 초대 안해요
신기하다고 따서 먹어보는 사람도 있어서 나무가 많이 상하더라구요 ㅠㅠ
예민한 나무라서 조심히 다뤄줘야해요
우리 치즈스틱나무 아무나 막 만질 수 있는 나무 아니세요.
수확하고 나면 흔히 집에서 기르시는 관음죽처럼 생겼어요 ^^
아 빨리 또 내년에 열매 맺었으면 좋겠네요..
이건 작년에 수확해서 모아서 찍어봤던거에요
가족 다같이 저녁에 맥주랑 먹었던 기억이나네요
기르기는 번거롭지만 맛있는 치즈스틱이 열리는 나무!
여러분도 길러보세요!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