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고 있는 학생인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니까 마음이 무너지더라고요. 운동이 답이란 생각이 들었는데 지금 헬스를 다니고 있긴 하지만 좀 더 격렬하고 재밌는 스포츠(?)를 해보고 싶어졌어요. 원래 등산 좋아하는데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내려올 때 진짜 네 발로 기어오거든요... 풍경에도 별 관심은 없는데 가파른 길 오를 때 허벅지며 종아리며 미친 듯이 당기는 그 기분이 좋아요. 헬스장에서도 최고속도 올려놓고 미친듯이 뛸 때 죽을 것 같은 그 피로감이 좋구요.
키도 작고 상당히 왜소하고 마른체형입니다 복싱 생각해봤는데 혹시 추천해주실 만한게 있는가 해서 여쭤봅니다. 참고로 더위를 많이 타서 실외는 사양할게요. +물공포증이 심해서 수영 제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