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노회찬 의원님 소식을 듣고 멍하다가 문득 든 생각입니다.
부디 지금 살아계신 모든 분들, 한 분, 한 분께 자살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고 싶어집니다.
사형제도나 안락사에 대해서는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정말 죄가 몹시 크고 누구도 거부할 수 없을 정도로 확실해서, 모두가 그 죄를 인정하는 타인들의 손에 죄값을 받는 일은 있을지언정,
이 외의 경우에는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은 없을 거라고 모든 분들께서 약속해주시면 좋겠다고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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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