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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두 나간 전북, 스타일부터 포메이션까지 변화
게시물ID : soccer_1450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드리치
추천 : 1
조회수 : 45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7/14 14:06:04
▲ 의도하지 않았던 긴 패스

에두가 보인 문전에서의 존재감은 대단했다. 에두는 최전방 공격수로서 확실한 공 간수와 결정력을 선보였다. 문제는 다른 선수들이 자연스럽게 에두에게 의존한다는 것이었다. 최 감독은 "에두가 있을 때도 긴 패스를 하지 못하게 했다. 그런데 선수들이 급하면 길게 올려버린다. 측면으로 돌려서 연결하라고 해도 수비에서 길게 차버린다"고 말했다.

최악을 피하기 위해 평범을 선택한 것이다. 최 감독은 "수비에서부터 만들려고 하다가 중간에서 끊기면 내게 잔소리를 듣다보니 길게 차버린다. 그런데 그게 에두한테 연결이 된다. 밖에서 보면 스케일이 크고, '뻥 축구'도 잘 되는 것처럼 보인다"며 "훈련 때 긴 패스가 나오면 반칙을 선언해버린다. 그런데도 선수 구성상 경기 스타일이 자연스럽게 흘러갔다"고 아쉬웠던 경기 운영에 대해 설명했다
 
▲ 이제는 4-1-4-1이다

전반기 동안 4-2-3-1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한 전북의 후반기 포메이션은 4-1-4-1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적이 임박한 루이스를 활용하겠다는 의도다. "어차피 에두는 떠났다"고 강조한 최 감독은 "4-1-4-1 포메이션을 많이 쓸 것이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정훈, 최보경, 이호 중 한 명을 세우고 루이스를 중앙에 둘 것이다"며 "K리그 우승을 했던 2009년과 2011년보다 더 좋아질 것이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루이스의 가세로 전북의 새로운 에이스 이재성은 공격적인 면으로 더욱 기용될 전망이다. 최 감독은 "재성이는 루이스와 같이 서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때때로는 측면에 배치할 것이다. 그러나 측면으로의 돌파가 아니다. 안쪽으로 파고드는 미드필더의 역할을 맡길 수도 있다. 우리로서는 다양한 옵션을 갖추게 된 셈이다"고 설명했다.
출처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311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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