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여성분들 짧은 원피스나 치마 혹은 너무 펄럭이는 치마를 입으면,
계단 올라갈때 가방이나 손으로 가리고 올라가시잖아요?
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저 분들이 가린다 -> 실제로 보이면 안된다 -> 속바지를 입지 않았다 -> 오오오오 좋다(...)
이러면서 야한생각 아니아니 변태같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저만 이런거 아니죠??
이거 심각한 변태 아닌거죠?
저 구제가능한 변태이죠?
p.s 저런 생각을 하긴 했지만 실제로는 오해받기 싫어서 고개를 푹 숙이고 조용히 빨리, 특히 가리는 분 옆까지 (뒤를 보고 있지 않다는 의미) 올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