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병을 재사용하지 말라고 하는 경고 뉴스는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주둥이가 넓어 전용 솔로 세척이 가능한 물병과 달리 페트병은 주둥이가 좁아 세척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제사용을 하지 말라고 하는 거죠.
그렇다고 해서 영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락스를 사용하면 됩니다.
1/500으로 희석한 락스를 물병에 담아 소독하면 세균을 비롯한 유기물질이 분해됩니다.
이걸 잘 헹궈서 쓰면 됩니다.
계란껍질을 넣니 소금을로 세척하느니 하는 방법보다 확실한 방법입니다.
단, 이 때 파란 뚜껑 락스만을 써야 합니다. 분홍 뚜껑이나 초록 뚜껑은 첨가물이 들어가 있어서 식품이나 식기 소독용으로 쓸 수 없습니다.
파란 뚜껑은 첨가물이 없어서 식기나 식품 소독용으로 쓸 수 있는 겁니다.
그리고 락스는 사실 미량 잔류한다고 해도 몸에 큰 해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