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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고2문돌이인데 시 써봤어요!
게시물ID : readers_320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청량함
추천 : 3
조회수 : 27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07/22 20:45:03
봄의 너


눈이 감싸 안았던 자리에
꽃잎이 떨어져 자리잡고

그곳엔 어느새 네가 있었음을

봄이 오는 소리를 따라
꽃잎이 사방에 흩날리면 

그곳엔 언제나 네가 있음을

봄이 오는구나
나에게 사랑이 찾아오는구나



제 첫사랑을 떠올리며 썼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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