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보냥이 근황으로 또 찾아왔습니다.
월요일 아침
공원으로 출근하는 바보냥이
아오 더럽게 피곤하네 라는 표정입니다
겨울을 준비하는 엉덩이
찍사가 안티
겨울을 준비하는 꼬리
사실 가만히 보면 참 예쁘게 생긴 아이인데
찍사가 안티(2)
식빵을 구우면 겨울용 옆구리털이 뿅뿅 삐져나옵니다
아치&아치
사생팬을 한심해하는 눈빛
뭐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가만히 두면 예쁩니다
오늘의 얼짱샷
그리고 이 동네에는 고양이들이 꽤 많은데
다들 잘먹고 잘 사는 편입니다.
소개해드릴게요
종종 만나는 이 친구는
사내식당을 하나 잡았습니다.
덕분에 생 차돌박이 이런걸 얻어먹으며 삽니다.
(물론 주식은 사료)
어제 산책하는데...
뭐 시커먼게 남의 가게 앞에서 포즈 잡고 있더라고요
뭐지
하고 사진 찍고 있는데 뒤뒤뒤뒤뒤뒤
한마리가 더 있네요?
꼬리를 보아하니 힘들게자란것같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에 한마리 더 있었음;;;
가족인가;
뭐임마 하는 표정이네요
아까 그 뒤에 지나가던애랑
까만애,
꽃을 좋아하는 고양이 가족이네요
뭐
뭐임마
얘는 아직 어린 티가 납니다
그리고 얘도 산책중에 만났는데
아직 많이 어려보이는데 혼자다니더라고요
다른 날 종종거리면서 식당에 가는 걸 보고(저쪽으로 가면 사료가 한가득입니다 주 이용고객: 고양이, 참새, 까치)
며칠 안보이길래 걱정하고 있었는데
오늘 낙엽뭉치 속에서 발견했습니다
처음엔 너무 가만히 있길래 깜짝놀랐는데
가만히 보고있으니 숨 쉬고 있어서 안심했습니다
눈빛이 불쌍함...
어제 누가 챙겨주셨는지 물이랑 사료랑 닭가슴살 있길래 안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