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만나다보니 많은 일들이 있었던것 같아요

모든 내용을 나열 할 수 없을 정도로 추억이 많았던것 같네요

서로 좋았던것도 추억이지만 서로 상처 준것 또한 추억이겠죠?? ^^

지금 마음 상태는 그 무언가로도 위로 받지 못할것 같이 마음이 뻥 뚫린것 같아요

그러나 인연이 아니겠거니 합니다

오유에서 고게만 보더라도 사랑에 아파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이건 비단 나만의 문제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랑의 문제는 인류의 과제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힘들땐 한번 끝없이 바닥에 부딪혀 보는것도 나쁠것 같지 않다고 스스로 위로해 봅니다

분명 내가 살아감에 있어서, 누군가 사랑해 주었기에 내가 존재 하는것이고  지금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기에 존재하고 있으며 앞으로 사랑을 주고 받을 수 있기에 기쁘게 살 수 있을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너무 슬프고 눈물이 나네요

그러니 그 슬픔이 전부가 아니라 분명히 연인이 있었기에 현재의 나의 존재 모습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슬플땐 한없이 웁시다 그러나 나의 삶 자체만 거부하지말고 앞으로의 삶을 최대한의 노력으로 예쁘게 꾸며보도록 노력 해봤으면 합니다

이별로 힘겨워하는 저를 비롯한 많은 분들에게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당신의 존재 자체(예쁜 모습부터 모자란 모습까지)

전부를 사랑해 주는 사람이 분명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나 또한 누군가에게는 모든걸 사랑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힘들고 어렵겠지만 긍정적으로 좋게 기다려 보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