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요리가 진짜 내가 아는 집밥 느낌이라 보는 재미가 있고. 일단.. 최현석 씨의 차원이 다른 딸랑딸랑이 웃겨요.ㅎㅎ
김수미씨는 카메라 돌아가면 다 쇼라고 생각하는지 뭔가 엄격한 선생님 연기하는 느낌?? (돌아서서 장동민한테 동민아~ 하면서 무슨 얘기 하던데 되게 다정한 엄마처럼 얘기하시더라구요. 실제로 가게에서 잠깐 뵌 적이 있는데 되게 말씀도 조용하고 기품있게?? 하시더라구요)
장동민씨도 까불거리는 말 안듣지만 귀여운 아들놈? 같은 느낌이고 노사연씨도 잘 몰라도 열심히 받아들이는 모습이라 다들 잘 맞아 보이고요.
요리사 분들이 달걀말이 태어나서 처음 해본다는 거나... 허둥지둥(김수미씨는 손질된 재료로 하고 요리사들은 손질해서 써서 그런 것 같아요??) 하는 것도 재밌고 .. 같이 밥 먹는것도.. 요즘 제일 재밌게 보는 예능이예요.
무엇보다도 진짜 딱 집밥 느낌. 요리도 딱 엄마가 가르쳐주는 느낌 (여름김치가 얼마나 쉬운디!!! 주물럭거리면 풋내난데이!! 이게 끝이여!! 을매나 쉽냐?!!) 대사가 다 엄마가 하는 말 같아서 옛날 생각 나네요. (참고로 저희 엄마는 관절염이 있어 그렇지 건강하십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