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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diet_1227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름다운님
추천 : 4
조회수 : 3675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8/07/19 01:06:13
진짜 충격받아서요ㅋㅋㅋㅋ
저는 제가 그렇게 뚱뚱한가 싶었는데...
어제 헬스장 등록하면서 인바디하는데
그 사장님?트레이너님?ㅜ 여튼 그 분이
깜짝 놀라시더라고요... 흐읍ㅠㅜㅜ
제가 좀 몸이 안좋거든요? 심장병이랑 이것저것
근데 더 안좋아지면서 2년정도 요양하게 됐어요.
그러면서 거의 못움직이고 그랬더니 확 살이쪘어요ㅜ 12~13kg정도. (161cm에 58kg입니다)
허리에 퇴행성디스크오고 무릎은 반월판기형? 뭐 그런거라고 그러더군요. ㅜ연골이 동그랗다나...
근데 그런걸 20년넘게 모르다가 취미로 춤배우다가 알았어요.. 디스크도 퇴행이 많이 진행돼서 노인이라고.. ㅎ
한 1년정도는 거의 누워서 생활했고
많이 우울해했엉르.
산도 좋아해서 지리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 등등 엄청 다녔는데.. 춤추는 거 좋아해서 한국무용,발레, 힙합 막 배우러다니고ㅋㅋ
근데 못움직이니까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더라고요.ㅠㅠ 우울증옴.
갑자기 얘기가 딴 데로 샜는데;;
여튼 전 나름 운동량 높은 사람이라 괜찮겠지?했는데
재활하면서 이제 일상생활 할 수 있게돼서
운동 좀 해야겠다 하고 헬스장간건데
39면 많이 뚱뚱한겁니까ㅋㅋㅋㅋㅋ!??
하아.. 심각합니까ㅠㅠ?ㅠㅠ
검사해주던 분이 너무 놀라시고...ㅠㅠ
근육량도 미달이더라고요;;
이럴수가 있는거에요... ㅠㅠㅠㅠㅠ??
그 기계가 잘못됐을 확률은 없는걸까요ㅠㅜ흑흑
기초대사량인지뭔지가 1000정도 나오는데
그래서 먹는족족 살쪘던걸까요...
하..
운동 뭐부터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식단 조절하고있었어서
나름 좀 자신만만하게 올라간건데ㅋㅋㅋㅋ
왜 놀라셨지 흐규흐규
그냥 한탄한번해봤어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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