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주식초보입니다. 그래서 여러 주식관련 사이트를 기웃거리기도하고 경제게시판에 올라온 글들을 읽으며 많이 배워도갑니다만 절대로 맹신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의심을 하지요. 추천한 이유가 타당한가, 다른경우의수는 없는가 등등 이요. 저런 생각을 할수있구나, 같은 자료를 보더라도 저런식으로도 해석할수도 있구나라는 접근에 대한 방식은 많이 배워가려고 노력합니다.
주식에 관해서 시리즈형식으로 글을 올리시는분이 계시더군요. 언급은 못하겠지만 정말 잘보고있습니다. 그런데 댓글에 무조건적으로 추천하길레 구매했다 라는 식의 글을 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아무리 주식에 관해서 많이 알고있더라도 전부를 예측할수는 없다는건 다들 아시잖아요? 격언으로 주식은 신도 모른다라는 표현이 있다던데 오죽할까요.
주식에서 올바른 투자방식이란건 딱히 정해진건 없다고봅니다. 본인이 수익을 내고 그걸 유지할수만있다면 그게 올바른투자방식이지요. 그런데 내 주관없이, 남의 의견을 무조건적으로 수용하며 주식투자를 한다면 그건 주식보다는 그 개인에게 돈을 맡기는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런 방식이 틀렸다는것은 아닙니다.
커뮤니티 돌아다니시며 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적어도 똑똑한 주식투자자가 되고싶어하시는분들 같은데 이런분들에게 공부하는것도 좋지만 정보를 받아드리는 자세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괜한 걱정으로 글을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