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왜 물어 보냐하면, 좀전에 아파트 옥외 주차장에서 제가 담배를 피고 있었어요. 근데 갑자기 "담배 피지마!" 이런여자 목소리가 주차장에 쩌렁쩌렁 울리는 거에요. 그래서 소리나는 쪽으로 올려다 보니 마침 불켜진 집도 몇 군데 없고, 그마져 10층 이상 쪽만 불이 켜져 있더군요. 두 모금 더 태우고, 담배불을 끄고 있는데 이번에는 "빨리 담배불 안꺼!?" 이러는 거에요. 아니 근데 왜 반말하지 라는 생각에 빡쳐서 이번에는 자세히 올려다 봤죠. 근데 15층에서 사람형체가 아는거리더라구요. 계속처다 보고 있으니 스르륵 형체가 뒤로 물러나 사라지더라구요. 빡쳐서 왜 반말이냐고 따지러 가보려다가 가봐야 내가 안그랬다고 하면 증거도 없으니 나만 미틴넘될꺼 같아서 참고 집으로 왔는데요. 물론 주차장에서 담배핀 제가 잘했다는 건 아닙니다. 주민들에가 피해가 가겠죠. 제가 잘못했죠. 하지만, 제가 핀 장소에서 30m는 떨어진 건물 15층에서 내가 핀 담배냄새가 났을까 궁금해지면서 억울하고요. 또, 내가 아무한테나 반말지꺼리 당할만큼 나이가 어린사람도 아닌데, 이런 경우를 당하니 더 억울해서 한번 여러분든 생각이 궁금합니다. 사실 지금 분해서 잠이 안와요. ㅜㅜ 암튼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