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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0조 풀면 200만명 1000만원씩 혜택"…홍영표 민주당 원내대
게시물ID : sisa_10847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관심좀갖자
추천 : 12
조회수 : 2599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8/07/14 11:31:57
"삼성 20조 풀면 200만명 1000만원씩 혜택"…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의 '황당 분배론'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사진)의 삼성 비판 발언이 거센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홍 원내대표는 13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여성경제포럼에서 “삼성이 글로벌 1위 기업이 된 것은 1~3차 협력업체들을 쥐어짠 결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삼성이 작년에 60조원의 순이익을 냈는데 이 중 20조원만 풀면 200만 명에게 1000만원씩을 더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대기업의 성장이 노동자의 임금으로 환원되지 않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이지만 여권 핵심 인사가 공개석상에서 반기업 정서를 부추기면서 삼성을 향해 직접 돈 풀기에 나서라고 압박한 것은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대기업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은 삼성에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당부하는데 여당 원내대표가 반기업 정서를 조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 원내대표의 발언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날 홍 원내대표는 “한국 기업의 임금소득 기여도가 굉장히 낮은데도 기업의 조세부담은 오히려 가계에 비해 낮다”고 했다. 또 “삼성이 글로벌 기업이 되는 동안 한국 가계는 더 가난해졌으며 기업만 배를 불렸다”는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삼성전자가 지난해 낸 세금이 얼마인지 안다면 그렇게 쉽게 말할 순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해 납부한 법인세는 7조7324억원이다. 전체 법인세수(59조2000억원)의 13.1%에 달하는 금액을 삼성전자 혼자 부담했다. 법인세 납부 대상 기업은 80만여 개에 이른다.

기업들의 조세부담이 낮다는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사진)의 발언도 논란의 여지가 크다. 한국경제연구원 조사 결과 지난해 국내 10대 대기업의 유효법인세율 평균은 21.8%로 미국의 10대 기업 평균(18.3%)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대기업의 세부담이 미국 대기업보다 큰 상황인데도 양극화의 원인이 마치 대기업의 협력업체 쥐어짜기에 있는 것처럼 몰아간 것은 지나쳤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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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마다 최저시급 문제와 정부, 민주당내의 워딩에 부정적인 기사들과 댓글들이 많이 있네요.
사실, 경제 정책을 펴는게 제일 어려운 일인것 같아요.
제 주변에서도 최저임금이 너무 갑작스럽게 올랐고, 주 52시간 근무로 인해 더 일해서 더 벌고 싶은데 그럴수 없게되서 안좋다는 말도 나오곤 해요.
그래도 저는 이제껏 오르지 않았던 최저임금이 오른거고, 임금이 오르지 않을때도 물가는 계속 올랐다고 말합니다.
주변 공장근로자분들은 젊었을때 조금이라도 더 일해서 더 벌어야 하는데 주 52시간 때문에 일하고 싶어도 못하고, 기본급이 워낙 적어서 월급도 몇십만원은 줄어든다고 하는 말에는 그래도 가족들하고 보낼 시간이 더 늘지 않았냐고 했지만, 돈이 있어야 가족들하고 여가시간을 보내는 것 아니냐며, 당장 쉬는 날이나 시간을 내서 알바라도 뛰어야 겠다는 말들을 많이 합니다...ㅠㅠ 뭐라고 더 해줄 말이 없었어요..
또, 한 직장에서 시급으로 책정되어 일하시는 분과 월급을 받는 전문직에 계신분은 오히려 월급이 거의 비슷해지는 일을 겪었다고 하시네요.
시급으로 책정되어 일하시는 분은 월급이 올랐지만, 기술을 보유하고 전문적으로 일하시는 분은 연봉자체가 최저시급보단 조금 더 받으셨던거라 오를 일이 없었던 거죠.
오히려 경력이나 기술을 더 보유하고 더 많은 일을 하시는데도 비슷한 월급이 되고 보니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고 하시네요. 그만큼 대우를 못받는 것 같으시다구요. 그렇다고 회사에선 연봉까지 바로 올려주진 않으니까요.
 
모든 경우의 수를 다 파악해서 정책을 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서로 다른 직종의 현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람들이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고 의견을 교환할 수는 없겠죠? 민주노총 이런 사람들 말고요..
어려운 일이란건 알지만, 그럴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사람들이 제일 관심갖고, 체감하는 것이 경제 문제인데 자꾸 기레기들이 언론플레이하고, 주변에서 불만들이 많이 터져 나오고, 그러는 모습을 보면
너무너무 걱정이 됩니다.
혹시나, 문재인대통령님을 몰아갈까봐 무섭네요...
지금 해외 여기저기를 다니시면서 우리나라를 위해 협약이나 지원을 약속 받으시며 힘겹게 일하고 계신걸 알기에 저는 대통령님의 정책을 믿고 있습니다. 결국에는 우리에게 다 좋을 거라고요. 그러나 무조건적으로 믿고 기다릴수 있는 사람이 많을지는 모르겠어요. 그랬으면 좋겠지만요.
그냥 요즘 계속 답답한 마음에 끄적거려봤어요.ㅠㅠ
대통령님 힘내세요!!!
출처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15&aid=0003979216&date=20180714&type=1&rankingSectionId=100&rankingSeq=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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