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때 암걸리고 14살때 신부전증걸려서 지금 제대로할수있는운동이 하나도없습니다.
암이름이 섬유육종이라고하는데 이거때문에 다리뼈를 꽤많이 도려냈는데 그래서 조금만 빠르게움직여도 다리가 엄청아파서 운동도 제대로못해요
요즘에야 예전에비해 진짜많이좋아졌는데 그래도 많이움직이면 아파서 쉬어야하는데
학교 체육시간에 배드민턴조금하면 쉬어야해요 앉아있는데 같은반애새끼가 와서 왜앉아잇냐 물어봣는데 제가 다리아파서 앉아있다 하니까
그러더니 이새끼가 '그러니까 평소에 운동좀해라 난너같이 운동 안하는애 이해가안된다' 라고하네요 그거때문에 빡쳐서 하루종일 씩씩댓네요
그리고 며칠뒤에 우리반내에서 어떤친구가 선생님한테 말함부로한모양임 그래서 종례시간에 담임선생님이 하신말씀이
'주둥아리에서 소리나온다고 다 말이아니다 트림도 방귀도 소리난다고 말이 아니지않나 말을할땐 머리를거쳐서 한번 생각하고말을해라'
라고하셨는데 그이후에도 걔가 저한테 똑같이 운동하라고 지랄을하더이다 선생님께서 하신말씀이 지도 포함되는지도 모르고
걔는 제몸상태를몰라요 겉으로보이기에는 진짜멀쩡하니까 그런데 한번쯤 생각하고말할수는있잖아요 내가말하는상대가 어떤상태인지 함부로 남에게 모욕적인말을안했으면좋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