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올리브영 실키화장솜
80매에 2500원. 순면으로 된 안감을 레이온 겉감으로 감싸서 보풀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 장점. 4종 중에 가장 두께감 있어서 메이크업을 지울 때 유용하지만 또 도톰한 만큼 토너를 많이 먹는다는 게 단점이라면 단점. 접촉성피부염으로 뒤집어졌을 때 빼곤 따갑진 않았어요.
2.롭스 실키화장솜
80매에 2000원. 이것도 안감은 순면이고 겉감은 레이온. 올리브영 화장솜과 이리저리 비교해봐도 크기며 촉감이며 매우 흡사해서 제조사를 확인해보니 둘 다 신세대란 회사 출신. 화장솜 두께는 올리브영보다 홀쭉해서 쿠션감이 덜한 편. 500원은 속에 채워넣는 안감값일지도...?
3.이니스프리 일반화장솜
80매에 1000원. 가성비갑중에 갑! 한쪽면은 순면이고 반대쪽은 부직포. 보풀은 완벽하게 없는 건 아니지만... 그래봤자 손톱으로 긁으면 일어나는 정도? 가격이 워낙 싸서 전혀 기대를 안했는데 사용감도 괜찮았어요. 제조사는 또 신세대. 신세대란 곳이 화장솜을 잘 만드는듯.
4.콜만 뷰티 패드
70매에 4000원. 독일제조. 생리대 살 때 같이 시켜봤는데 화장솜도 100% 유기농 순면이라 만족. 그러나 단점은 어마무시한 가격이ㅠㅠ 두께는 4종 중 가장 얇아요. 한쪽면만 엠보싱처리인데 엠보싱 부분은 약간 자극이 있어 전 반대쪽만 사용해요. 오가닉 인증을 받았고 공홈 설명에 따르면 포장지를 식물성전분으로 만들어 생분해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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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솜도 피부마다 맞는 게 다르지 않을까 해서 비판적으로 적고 싶었으나.... 저한텐 이 넷이 부드럽구 좋았어서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