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글에 달린 댓글이랑 비공 등 때문에 삭제하셨나?
없어졌음 방금 찾아보니..
난 그사람 마음이 이해는 가요.
대충 내용이
속은 동성애는 혐오하고 싫지만
겉은 동성애자 친구들이랑 잘 지냈다
그렇지만 여전히 동성애는 역겹고 싫다.
이런거였는데요.
사실 저도 그래요.
속으로는 사실 좀 많이 싫어요.
겉으로는 티 안내고 오히려 좀 지지하는 말을 하거나 행동을 하죠.
요즘엔 그렇게 해야지 욕을 안먹거든요.
그 글 댓글보니 와 장난 아니더러구요.
욕설 비공 등등 .. 몇몇분들은 작성자랑 비슷한? 혹은 왜 이렇게 과민반응을 하냐는 댓글들을 쓰시기도 했지만..
대부분은
마치 동성애 사이트에서 동성애 꺼져 하면 나올거 같은 반응들이 .. .ㄷㄷ
그 글의 댓글은 마치 동성애를 안좋게 보면 무논리에 호모포비아로 보는 ...
보니까 제가 하고있는 행동이 참 옳은..것 같았어요.
티내면 욕먹음..ㅠ
머리로는 이게 논리적으로는 이해도 안하고 안좋게 느껴지지만..
사실 동성애 에 관한 글을 올리는 것 조차
어그로 끄는 것 처럼 되는거 같아서.. 민감한 문제지요..
인터넷 익명성을 이용하여 용기내어 글 올려봐요.
동성애를 지지하는 것만 옳은건지 ㅠ
반대하면 그렇게 욕을 먹어야 하는건지 .. 그냥 뭔가.. 마음에 좀 걸렸어요.
뻘글 죄송합니다.
욕설과 비방은 삼가주세요.
글을 쓴 이유는 어그로를 끌기위해 올린 것이 아닙니다.
그냥 마음이 답답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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