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이스샵 씨씨 쓰던 쿠션 반쯤 남은거에 쓰던 선블록 디립다 붓고 면봉으로 통통통 흡수 시켰어요.
뒤집어서 한번 더 하니까 또 엄청 들어가더라고요.
원래 자외선 차단 지수 꽤 높게 들어간 제품이긴 한데 아무래도 이것만 쓰면 여름엔 불안하잖아요.
선블록도 바르고 쿠션도 또 찍어 바르기 너무 귀찮아서 만들어 봤어요.
원래는 그냥 덧바르려고 만든거긴 한데...
쓰다보니 너무 편해서 이것밖에 안쓰네요.
자외선 차단제랑 본 제품 내용물이랑 비율이 거의 6:4, 심하게는 7:3 까지도 될 것 같아요.
백수 되니까 어디 딱히 나갈 데도 없고, 누구 만나봤자 친한 친구고 그래 놓으니
딱히 뭐 커버력 있는 화장 할 일도 없네용...
다만 목 부분까지 색조 있는 제품 쓰기는 좀 그래서 목만 따로 선블록 발라줘요.
팔도 바르고 다녀야 하는데 클렌징 너무 귀찮아서 @_@
으 이노무 귀차니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