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음악상 ‘ 올해의 음악인 ‘상을 수상했던 FALL TO FLY 앨범의 후편에 수록되는 곡으로, 오로지 돈을 위해 국가와 국민을 외면했던 아니 이용했던 한 실존인물을 록오페라 형식을 빌어 비판한 노래이다. 이승환은 보다 적확하고 객관적인 사실을 담기 위해 주진우, MC메타 등과 함께 노랫말을 작업했다. 녹음은 3개월 동안 약 40여명의 뮤지션들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배칠수 씨는 단 한 음절뿐인 ‘ 돈의 신 ‘목소리를 위해 흔쾌히 시간을 내어주었다.
사운드에 관한 한 한국 최고를 자랑하는 이승환은 두 명의 믹스 엔지니어와 두 명의 마스터링 엔지니어를 동원해 국내에서 거의 시도되지 않는 록오페라 사운드 구현에 심혈을 기울였다. 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정의로운 사회를 꿈꾸는 쉼 없는 에너지와 창의력의 소유자 이승환이 들려주는 또 하나의 마스터피스를 만나보자.